호주 빅토리아 대학교, 전국체전 해외 종합우승

빅토리아대학 태권도 선수들 금 2-동2 획득, 호주 우승에 기여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대학교 태권도 코치들과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호주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 출전, 해외동포부문 종합우승을 했다. 공동 2위는 중국과 일본이 차지했다.
호주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일반부(대학부 포함) -58kg급에서 최재웅 선수(빅토리아대학)가 필리핀 선수를 12대1 주심직권승(RSC)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홍원주 선수(빅토리아대학)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대학부 포함) -68kg급 민형기 선수(빅토리아대학)와 +80kg급 이문형 선수(빅토리아대학)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주대표팀은 강재원 재호주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빅토리아대학 겸임교수)이 총감독을 맡고, 박형진 빅토리아대학 코치가 코치를 맡아 선수들과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2011년10월12일 16시59분 <서성원 기자>
제1회 호주 빅토리아 품새대회 성황

용인대 정인체육관, 종합 1위 - 내년 2회 대회부터 겨루기 추가
호주 국립빅토리아대학교가 주최하고 빅토리아대학교 한국지사가 주관한 2011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10월 16일 경기도 안양 대림대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품새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 대회장을 맡은 다니엘 트리튼 빅토리아대학교 태권도전공 학과장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품새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호주 빅토리아대학은 유능한 태권도 전공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실무 총괄은 엄태호 호주빅토리아대학교 태권도전공 교수가 맡았고, 대회 자문은 김홍대 동양무예연합회장, 강재원 호주빅토리아대학교 태권도전공 교수, 윤성원 교수, 김창석 품새 코치, 박형진 겨루기 코치가 맡았다. 대회총괄위원장은 정봉현 전국품새지도자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용인대 정인체육관, 2위는 불광 경희체육관, 3위는 아라한체육관이 각각 차지했다. 내년 2회 대회부터는 겨루기 종목도 추가해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토리아대학교는 2009년부터 태권도 전공을 개설해 한국은 물론 호주, 대만, 중국, 브라질 등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등록금은 국내 수도권의 대학교 수준이다.
엄태호 교수는 “빅토리아대학의 인지도가 높아져 신입생 모집이 순탄하다”며 “품새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이 입학했다. 내년부터는 겨루기 선수들도 많이 입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10월21일 13시12분 <서성원 기자>
호주 빅토리아 국립대학교 입학담당자 김 창석
입학상담:한국 010-9971-2353 호주현지 070-8253-1116 http://cafe.daum.net/hojoovictoria |